출석 관리를 시스템으로 하려면 단말기부터 사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견적을 받아 보고 부담스러워 미루게 됩니다.
단말기는 있으면 편한 것이지 필수는 아닙니다. 먼저 시작해 보고 필요할 때 붙이면 됩니다.
단말기 없이 할 수 있는 것
출석부를 만들고 학생을 추가한 뒤, 등원·하원을 화면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됩니다.
이것만으로도 종이 출석부와 크게 달라지는 점이 있습니다. 기록이 남고, 그 기록이 다른 업무와 이어집니다. 누가 몇 번 나왔는지, 요즘 자주 빠지는 학생이 누구인지를 따로 세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등하원 알림이 만드는 차이
출석 처리를 하면 학부모에게 알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기능 하나가 학부모 신뢰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큽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아이가 학원에 잘 도착했는지는 매일의 걱정거리입니다. 전화로 확인하기는 번거롭고, 안 하면 불안합니다. 알림이 오면 그 걱정이 사라집니다.
학원 입장에서도 "우리 아이 갔나요"라는 전화가 줄어듭니다. 수업 중에 받는 확인 전화가 얼마나 흐름을 끊는지는 운영해 보신 분들이 잘 아실 겁니다.
단말기가 필요해지는 시점
학생이 늘어 등하원 시간이 몰리면 손으로 처리하기가 벅차집니다. 한 시간에 삼십 명이 오가면 화면에서 하나씩 누르기 어렵습니다.
이때 출석 체크 단말을 붙이면 학생이 직접 찍고 지나가므로 데스크 업무가 줄어듭니다. 필요해진 다음에 사는 것이 순서로 맞습니다.
준비 순서
매뉴얼에 준비 순서가 정리돼 있습니다. 큰 흐름은 이렇습니다.
- 출석부를 만듭니다. 반이나 시간대 단위로 나누시면 됩니다.
- 학생을 추가합니다. 이미 등록된 학생 정보를 그대로 씁니다.
- 등하원 처리를 며칠 해 보시고 알림 발송을 켭니다.
- 필요해지면 단말을 연결합니다.
한 번에 다 갖추려 하지 마시고 출석부부터 만들어 보시길 권합니다. 며칠 써 보면 우리 학원에 무엇이 더 필요한지 보입니다.